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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바자회 수익금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2-24 02:01 게재일 2013-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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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 전액기탁
▲ 지난 19일 포스코엔지니어링 본사 로비에서 열린`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한 직원들이 진열된 물품을 고르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 제공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약 20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의류, 가전제품, 각종 소품 및 액세서리, 책 등 총 3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과 성금 200만원은 24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소망재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정도경영그룹에 기탁한 사외강사료, 자문료, 각종 선물 사내 경매 수익금 약 1천여만원을 성남시의 복지시설 3곳(동방사회복지회, 인보의 집, 우리공동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연말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이 물품을 사내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 전 직원은 지난 6월부터는 매월 기본급여의 1%를 떼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1%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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