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정빈 코스틸 사장을 비롯해 김병휘 상무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00만t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스코는 코스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스틸은 1981년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한 이래 1991년 100만t, 1998년 300만t, 2005년 500만t 거래실적을 기록했으며 거래 32년 째인 올해 누계 800만t을 달성했다.
김정빈 코스틸 사장은 “코스틸이 오늘날과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로부터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은 덕분이다. 앞으로도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스틸은 연강선재와 선재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0년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아이디어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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