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 대종천 정비사업 업무협약

▲ 최양식 경주시장(왼쪽)은 6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양북면발전협의회와 대종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 양북면을 통과하는 대종천이 본격적으로 정비된다.

경주시는 6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양북면발전협의회와 대종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으로 건천화된 대종천을 정비, 하천의 유지수 확보로 안정적인 농업 및 생활용수 확보와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사업내용은 양북면 봉길리(동해)에서 장항리(장항삼거리)까지 하천12㎞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유지수 확보를 위한 보 설치와 산책로 및 친수공간 조성,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보강과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250억원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한수원의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비와 국도비 지원 등 여러 방안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