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2012년 고령을 찾은 관광객 308만7천명에 이어 2013년 382만명이 다녀가 고령의 관광산업이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다. 지난해 국도비 152억원을 확보해 관광인프라, 체험교감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국도비확보 내역은 3대 문화권사업 87억원, 대가야목책교 건설 17억원, 대가야문화누리 조성 22억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자원개발 10억원, 전통한옥관광자원화 및 마을공동문화조성에 2억원, 낙동강레저스포츠 체험밸리 조성 14억원 등이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전국관광 1번지 고령`을 만들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340억원(확보 87억원)을 투입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낙동강역사너울길 조성 등 체험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조성된 전통한옥(개실마을 등) 체험은 가장 한국적인 관광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또 농촌체험 시설, 눈썰매장, 통나무 숙박체험 등과 연계한 전통한옥 개보수 사업에 2억원, 낙동강레저스포츠체험밸리(산악체험장) 조성에 76억원,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조성 13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