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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제철정비 기술자 사기진작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1-23 02:01 게재일 2014-0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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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비名人`인증  <BR>포항제철소 기념식수
▲ 포항제철소 정비명인 22명이 22일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앞 정원에서 2013년 정비명인 기념식수 행사를 가진 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보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2일 `2013년 정비명인(名人)`인증 기념식수(植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비명인(名人) 기념식수 행사`는 포항제철소 정비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제철소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정비기술력을 강화해 본원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2월 `정비명인` 제도를 신설해 1천300여명의 정비담당 직원 중 업무수행 능력과 성과, 솔선수범, 노하우 전수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계·전기 정비 분야에서 총 22명의 정비명인을 선발했다.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앞 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2013년 정비명인 22명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고, 정비명인 22명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지난 2013년 포항제철소 정비명인으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한 오택찬(EIC기술부)씨는 “표지석에 새겨진 이름을 보니 정비인으로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많은 설비와 씨름하는 정비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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