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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재래시장 채소·양념·과일값 소폭올라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1-24 02:01 게재일 2014-0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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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재래시장의 채소·양념류와 과실류 가격이 소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의는 지난 21일 지역의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67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했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상품 1포기)는 500원 오른 1천750원에 거래됐고, 산지 기온 하강으로 생산비가 증가한 오이(상품 1개)와 고추(청양고추 1kg)는 50원, 750원 오른 1천원과 5천750원에 판매됐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영향과 설 대목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한 달걀(상품 10개)은 150원 오른 2천원에 거래됐고, 설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늘어난 사과(상품 1개)는 500원 오른 2천500원에 판매됐다.

설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한 밀감(상품 10kg)과 딸기(상품 800g)는 2천원, 500원 오른 2만4천500원과 1만2천500원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작황 호조로 밤(상품 100g)은 지난 추석 대목보다 300원 내린 500원에 판매됐다.

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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