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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맥회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기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1-28 02:01 게재일 2014-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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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맥회 회원들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상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상주】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상주 상맥회(회장 황의승)가 설을 앞두고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맥회는 27일 올해 정기총회 미개최에 따른 경비 절감액과 회장 이취임식을 생략한 경비 550만원을 나눠 각각 상주시장학회 장학금(3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250만원)으로 상주시에 기탁했다.

상맥회는 지난해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주관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고 올 1월초에는 모서면 소정리 회관 등에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의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맥회는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밀알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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