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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은 청소년 볼링교실 인기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2-03 02:01 게재일 2014-0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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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생활체육회 무료 교육
【울진】 울진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청소년 볼링교실`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려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다.

울진군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임양호) 함께 볼링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볼링교실은 이달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후포면에 위치한 후포볼링장에서 일주일에 세번(월·수·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볼링교실이 무료 개강이 알려지면서 관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볼링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후포고 박예슬(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생활체육회 박명숙 볼링지도자는 “겨울방학 청소년들이 볼링교실을 통해 체력향상과 기본기술 및 핀이 넘어진 점수를 계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1개 종목 이상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지도자, 어르신지도자, 생활체육교실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스포츠 7330운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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