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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환경미화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2-03 02:01 게재일 2014-0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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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국회의원·성백영 상주시장<BR>설연휴 첫날 생활쓰레기 직접 수거 체험 나서
▲ 김종태 국회의원이 지난달 30일 설 연휴 첫날 수거한 쓰레기를 청소차에 싣고 있다.

【상주】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상주)과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 설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을 했다.

김 의원과 성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52명과 함께 새벽부터 아침 8시까지 일일체험에 나서 상주중앙시장 일대와 동아아파트, 현대아파트 등서 배출된 5t 차량 3대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 후에는 해장국집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콩나물해장국으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노고를 치하했고 현장 체험으로 땀에 흠뻑 젖은 채 상주중앙시장과 아파트 등지를 돌며 설날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종태 의원과 성백영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수거를 해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출쓰레기 감량 정책은 물론 분리수거가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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