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27개교 참가, 희망자 250여명 몰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신규 채용이 필요한 초중학교 27개교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교사, 방과후학교 강사를 희망하는 각 영역별 외부 강사 등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학교에서는 2014년도 방과후학교 신규 개설 강좌 및 모집 강사수 등을 안내하는 부스를 설치해 우수 강사 확보에 나섰다.
채용을 희망하는 외부강사들도 학교별 업무담당자와 상담을 하며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 이력서 등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한 강사들이 박람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주교육청과 각 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는 물론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LED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상주교육지원청 행사 관계자는 “이 같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채용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강사가 채용됨은 물론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사들에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