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군은 대가대에 1억원의 향토생활관 기금을 출연하고, 대가대는 고령군 학생 10명을 우선 입주시킨다.
개강을 앞두고 향토생활관 협약으로 고령군 출신 학생들은 인근 하숙이나 원룸 등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통학시간 단축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양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내실 있는 협약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등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에도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오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