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컬러강판 `유니글라스` 32t 양산<BR> 글로벌가전사 월풀 고급냉장고용으로 수출
유니온스틸은 6일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가전사 월풀(Whirlpool)의 올해 신규 냉장고 도어용으로 신제품 유니글라스 32t을 양산 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유니글라스(UNIGLASS)는 고선영과 고광택을 철판에 표현해 거울처럼 사물을 투영할 수 있어 고가의 강화유리를 대체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유니온스틸은 독창적인 자외선 코팅 기술과 인쇄 신기술을 총 망라한 혁신적 융합기술로 UV도료(UV=Ultra Violet)의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컬러강판에 적용시켜 유니글라스를 탄생 시켰다.
유니글라스는 미려한 외관으로 차가운 철판에 감성을 입히고, 물성적으로 까다로운 가전시장의 눈높이까지 맞춘 신소재·신기술·신공법 제품으로 삼성, LG, 월풀, 미쯔비시, 샤프,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사의 러브 콜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현지의 문화와 선호하는 색상, 디자인을 컬러강판에 적용시켜 해외시장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니글라스 와 함께 선보인 세계 최초 UV 텍스처 컬러강판인 유니텍스(UNITEX)는 지난해 8월부터 고급 방화문 도어 양산을 시작해 생활가전, 영상가전, 건축내외장재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틸 가전용 컬러강판은 2010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 일류 상품`으로 인정 받았고, 부산공장에서는 세계 유일하게 3개의 제품군 (PCM, VCM ,UVCM)을 생산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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