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유니온스틸 해외시장 확대 가속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2-07 02:01 게재일 2014-02-07 11면
스크랩버튼
프리미엄 컬러강판 `유니글라스` 32t 양산<BR> 글로벌가전사 월풀 고급냉장고용으로 수출
▲ 유니온스틸의 유니글라스로 만든 월풀 냉장고. /유니온스틸 제공

유니온스틸은 6일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가전사 월풀(Whirlpool)의 올해 신규 냉장고 도어용으로 신제품 유니글라스 32t을 양산 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유니글라스(UNIGLASS)는 고선영과 고광택을 철판에 표현해 거울처럼 사물을 투영할 수 있어 고가의 강화유리를 대체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유니온스틸은 독창적인 자외선 코팅 기술과 인쇄 신기술을 총 망라한 혁신적 융합기술로 UV도료(UV=Ultra Violet)의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컬러강판에 적용시켜 유니글라스를 탄생 시켰다.

유니글라스는 미려한 외관으로 차가운 철판에 감성을 입히고, 물성적으로 까다로운 가전시장의 눈높이까지 맞춘 신소재·신기술·신공법 제품으로 삼성, LG, 월풀, 미쯔비시, 샤프,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사의 러브 콜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현지의 문화와 선호하는 색상, 디자인을 컬러강판에 적용시켜 해외시장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니글라스 와 함께 선보인 세계 최초 UV 텍스처 컬러강판인 유니텍스(UNITEX)는 지난해 8월부터 고급 방화문 도어 양산을 시작해 생활가전, 영상가전, 건축내외장재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틸 가전용 컬러강판은 2010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 일류 상품`으로 인정 받았고, 부산공장에서는 세계 유일하게 3개의 제품군 (PCM, VCM ,UVCM)을 생산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