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제철소 `안전이 최우선이다`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2-10 02:01 게재일 2014-02-10 11면
스크랩버튼
사고예방 위해 패트롤활동 강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안전패트롤(patrol)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지난주에 실시한 `직책보임자 안전패트롤`를 비롯, 안전개선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제선부의 `직책보임자 안전패트롤`에서는 팀리더, 파트장 등으로 구성된 직책보임자 8개 그룹이 공장별 고위험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점검활동을 진행한다. 각 그룹은 월별 테마를 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불안전 시설물을 발굴하고 개선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첫 활동은 이달의 활동테마인 `협착근절`을 주제로 제선부장, 원료공장장, 현장 파트장, 안전마스터와 안전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직책보임자들은 원료공장 수불장비의 회전체와 벨트컨베이어 등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근무자의 작업을 관찰하는 한편, 안전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했다.

특히 이날 패트롤 활동을 녹화해 제선부가 개발한 시스템 e-SAO(안전행동관찰)에 등록하고 제선부장 주재 브리핑 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