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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 건강이 회사경쟁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2-12 01:20 게재일 2014-0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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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스트레스관리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
▲ 포스코ICT 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가 직원들의 건강챙기기에 팔 걷고 나섰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조봉래 사장의 경영방침 때문이다.

이에따라 포스코ICT는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비만과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만측정지수인 BMI가 26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그램`은 트레이너가 3개월동안 주 3회, 1시간씩 강도 높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체성분과 기초대사량을 수시로 측정해 피드백해주고 다이어트 식단 교육도 한다. 특히 업무 시간 중인 오후 5시부터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도가 좋다.

회사는 전 직원이 개인목표관리시스템인 PSC에 등록해 스스로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건강관리 실천이 우수한 조직을 `명품 몸짱 부서`로 선정해 상패와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요가, 스트레칭, 태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스코ICT 정윤림 안전보건팀 매니저는 “최근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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