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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산불 방지 총동원령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2-13 02:01 게재일 2014-0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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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대비
【고령】 고령군은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에 성행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14~16일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떨어진 산불 위험이 없는 곳에서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행사장 주변으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총동원해 현장밀착 감시체계에 돌입한다.

행사의 대부분이 야간에 이뤄지므로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야간 산불감시조를 운영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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