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월대보름맞이 국악의 향연`에서는 민속음악인 산조합주와 민속무용인 신명의 땅, 창부타령 등 민요, 부채춤 창작무용,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새해비나리 `천왕매기굿과 판굿`, 영화 `서편제`의 주연을 맡은 소리꾼 오정해의 상주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져졌다. 특히 `신명의 땅`은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성공적 공연을 한 작품으로 장구춤, 진도북춤, 소고춤, 판굿 등이 어우러지면서 민속무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