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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나눔·참여 기업문화 확대”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2-14 02:01 게재일 2014-02-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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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통합봉사단 발대식 행사
▲ 포스코플랜텍 강창균(왼쪽) 사장이 봉사단 간사에게 위촉장을 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플랜텍 제공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의 통합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포스코플랜텍은 포항과 울산으로 분리돼 있던 기존의 봉사단을 재구성해 지역별로 체계적인 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나눔과 참여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전문NGO-언론기관`과 협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연계된 봉사활동정보를 회사 ERP에 제공해 효율적으로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분기별로 자매마을과 연계한 가족 친화형 활동을 개발하고, 문화예술을 비롯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제공해 직원 가족들의 참여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봉사활동이 회사업무의 연장이 아닌, 봉사를 통해 가족과 추억도 만들고 보람차게 주말을 활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창균 사장은 발대식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함께하는 봉사의 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감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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