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농기계 없는 농사는 생각도 할 수 없는 가운데 상주시가 올해도 중소형 농기계 구입에 따른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 기계화를 위해 중소형농기계와 곡물건조기 공급 등에 15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중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은 농기계 이용률이 높으면서도 임대이용이 어려운 중소형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600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12억원을 들여 관리기, 경운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육묘파종기 등 600여대의 중소형 농기계를, 또 3억 4천만원을 들여 곡물건조기 34대를 지원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