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행사는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원제는 소망기원문 작성, 연 날리기, 풍년기원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소망기원문 낭독, 소망기원제, 화합과 희망의 달집태우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높이 25m, 폭 10m의 대형 달집에 큰 불길이 당겨지자 참여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저마다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낙동강 700리 희망의 달빛기원제가 낙동강 그 원천인 사벌면 퇴강리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올 한해에도 모든 시민이 화합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