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들

대명 직원들 자매마을 하정1리 해변정화활동

▲ ㈜대명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인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해변을 청소하고 있다. /대명 제공

포스코 STS제강부문 조업지원 외주파트너사인 ㈜대명(사장 정영주)은 지난 21일 자매마을인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마을을 찾아 해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명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해 마을 해변의 해초류와 오물 등 각종 침적 및 부유 폐기물을 수거하고 갯벌의 평탄작업을 하며 구슬 땀을 흘렸다.

대명 정영주 사장은 “기록적인 폭설로 자매마을 해변에 많은 해초류와 부유물이 밀려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화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날 봉사활동으로 어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