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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작년 영업익 1천547억… 11% 감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2-24 02:01 게재일 2014-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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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천546억700만원으로 전년도 1천734억5천만원 대비 10.9% 감소했다.

세아제강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2조2천191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2년보다 17.1% 증가한 1천16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부진의 원인은 파업 여파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 포항, 창원공장 노조의 40여일간의 파업으로 강관부문 생산 감소가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 것. 세아제강의 제품 평균 단가는 2012년 평균 대비 t당 10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아제강은 보통주 1주당 1천5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오는 3월21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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