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사 사장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 회장단과 임원진을 새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단을 보면 안경수 회장을 비롯 부회장은 ㈜해광기업 윤광수 사장, ㈜금원기업 김진홍 사장, ㈜포웰 윤학모 사장, ㈜피씨엠 주정렬 사장이 선임됐고, 감사는 ㈜유일의 남노수 사장이 선출됐다.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동안이다.
안경수 신임 회장은 ㈜롤앤롤 대표이사로서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 포스코특수강 전무 등을 역임했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년도는 글로벌 포스코의 조업 파트너로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외주파트너사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도 충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협회차원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제철소 내에서 조업지원, 운반작업, 기계수리, 전기수리 등 58개 외주파트너사로 구성돼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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