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원 개발 위해 저리 융자<BR>상주시 내달 28일까지 접수
【상주】 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주민생활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2014년 주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업 등을 대상으로 저리 융자를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621가구에 59억여원의 자금을 융자 지원했으며 신청시기를 놓친 주민들에게는 접수기간을 연장해 주는 등 탄력적인 방법으로 운영을 해왔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은 부동산 담보설정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고 5천만원까지 연이자 3%,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소득지원사업은 소득원 개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