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영주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시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토론형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및 시장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 등 출정식장으로 여겨졌던 시민회관을 의정보고회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 의원은 이번 보고회 개최를 두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지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시민들로부터 영주시의 나아갈 바에 대한 가르침을 받기 위해 공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또 “무소속 시의원 이지만 지난 8여년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의 지도,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공약 실천 사항을 두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중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