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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대학, 주인공이 돼 달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3-04 02:01 게재일 2014-03-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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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대가대 총장, 재학생에 새 학기 격려메시지 전해
▲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3일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대가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100년 대학`의 주인공이 돼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홍 총장은 개강일인 3일 오후 취·창업센터 앞에서 지나가는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홍 총장은 “안녕하세요?”, “개강해서 좋아요?”, “식사 했어요?” 등의 친근한 인사를 건넸고 학생들도 “안녕하세요?”라며 홍 총장의 미소에 답했다. 또한 홍 총장은 지난 1일 재학생 1만 3천여 명에게 새 학기를 맞아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메시지는 `개교 100주년의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100년 대학`의 주인공이 돼 기를 살리고, 끼를 키우면서 여러분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지혜롭고 현명한 학생이 되십시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학교 홈페이지에는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에게 보내는 홍철 총장의 새 학기 응원메시지`라는 동영상이 게시되기도 했다.

홍철 대가대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에 소속돼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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