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정도전` 문화부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 2년연속 쾌거… 3억 받아

▲ 지난해 공연된 뮤지컬 `정도전`의 한 장면.

【영주】 영주가 낳은 조선 500년의 설계자 정도전의 꿈과 생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뮤지컬 `정도전`이 2년연속으로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2012년 첫공연 이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정도전 축전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원받은 예산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역량 있는 배우들을 보강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극화화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