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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군 복지 소외계층 특별조사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3-13 02:01 게재일 2014-03-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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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고령·성주】 고령군과 성주군은 3월 한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 소외계층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공과 민간 자원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신고도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또한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하여 가구 내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 조사대상이다.

고령·성주군은 이번 특별조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들을 현장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긴급복지지원 및 차상위제도 등의 취약계층 적극 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자원연계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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