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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입사원 `인성·리더십` 교육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3-14 02:01 게재일 2014-03-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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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근무부서 배치
포스코 신입사원 98명이 오는 4월14일 근무부서로 배치된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지난 3일부터 포항 남구 지곡동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2주간 도입교육을 받게된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입사해 포스코패밀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2주간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신입사원 도입교육은 포스코 직원으로서의 인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진행된다.

신입사원들은 인사·노무·정보보안 등 회사의 주요 제도와 업무기획법은 물론 일하는 방법 및 창의적 문제해결 등 실무관련 지식, 올바른 국가관을 포함한 포스코 정신을 익히는 데 주력하고, 일과 이후엔 당일 학습내용에 대한 조별정리와 쟁점 토론, 독서토론회 등 밀도 높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도입교육을 마친 뒤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에서 한 달간의 현장실습교육을 받는다. 종전엔 4개월이었으나 현업부서 및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필수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압축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현장 조업여건을 감안해 부서별 방문 일정은 최소화했다. 이 과정까지 마친 신입사원들은 오는 4월 14일 근무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이대산(31)씨는 “앞으로 펼쳐질 신입사원 교육과 현업에서의 신입사원 생활이 기대된다.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직원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 신입사원`3년 역량개발 프로그램`은 2년 차와 3년 차에 인성 및 직무역량 집합교육을 신설해 교육중복과 낭비를 개선, 교육기간은 대폭 줄이고 현업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강화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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