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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 역사상 첫 야외 선착순 실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3-17 02:01 게재일 2014-03-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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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동호수추첨
▲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동호수 추첨에서 사전예약자 2천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구 건설역사상 최초로 야외 선착순으로 실시됐다. /서한 제공
대구건설역사상 최초로 야외 선착순 동호수 추첨이 실시됐다.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금호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서 실시된 동호수 추첨에서 사전 예약자 2천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구 건설역사상 최초로 야외 선착순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당초 모텔하우스에서 실시하려던 예비당첨자추첨, 지기가구(1~5층) 사전예약자 추첨에 이어 오후 2시 일반가구 선착순 동호수 추첨을 물린 사전예약자를 수용할 수 있는 야외주차장으로 옮겨 실시했다. 이날 당첨자들은 현장에서 가계약을 하고 17~18일 정계약을 하게 된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대구 건설역사상 선착순 동호수추첨을 야외에서 해야할 정도로 신청자가 많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대구분양시장이 다시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우려는 기우였음이 입증돼 대구분양시장은 앞으로도 화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주말에 추첨을 실시하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구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간절한 바램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혁신도시 3~4차 동시분양에도 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혁신도시 1~2차에 이어 (주)서한은 금호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977가구 분양에서 또한번 100% 분양신화를 이어갈 전망이고 혁신도시 3~4차 74㎡, 78㎡ 380가구, 84㎡ 244가구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753-7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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