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한 우미건설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Lynn)의 청약접수에서 413가구 모집에(특별공급제외) 총 887명이 접수를 해 모든 타입이 3순위 당해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의 경우 238가구 모집에 523명이 청약에 나섰고, 틈새 평형인 전용 73㎡는 175가구 모집에 364건이 청약접수돼 큰 관심을 끌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은 사실상 1순위에 마감됐으나 예비당첨자 추가모집을 위해 3순위까지 진행됐다”며 “경산 신대부적지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청약열기로 투자수요보다는 실수요 중심으로 계약 역시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6개 동, 전체 44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 △73㎡ 186가구 △84㎡ 259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분양가는 평균 3.3㎡ 당 650만원대로 지난해 동일 택지지구에서 공급한 경산 푸르지오나, e편한세상 경산신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25~27일까지 3일간,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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