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현대제철, 강학서 부사장 신임 사내이사 선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3-17 02:01 게재일 2014-03-17 11면
스크랩버튼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49기 정기 주총을 열고 강학서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를 포함한 등기임원 수는 9명으로 지난해와 변동 없으나 올해로 임기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고 대신 강학서 부사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제3고로 완성,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에 따라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고 그룹 최고 재무책임자를 통해 신임 사내이사를 선임해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지난해 매출 12조8천142억원, 영업이익 7천165억원, 당기순이익 6천819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식 1주당 현금배당 500원을 결정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