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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신임 사장에 조뇌하씨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3-19 00:52 게재일 2014-03-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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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은 18일 오전 인천 송도 본사(송도 센트로드)에서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조뇌하(61·사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까지다.

조뇌하 신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대광고와 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압연부소장,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광양제철소장, 기술총괄장,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조 사장은 “그 동안 쌓아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EPC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회사의 자원을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위한 내실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인사 명단

◇승진=전무/조강희 김용기

◇신규선임=전무/남식 상무/최춘행 이상봉 이태하 박종국 김영주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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