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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권영진·조원진·주성영 예비후보 공약 비판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03-19 00:52 게재일 2014-03-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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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이재만<사진> 예비후보가 권영진·조원진·주성영 예비후보 등의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다. “행정을 모른다”거나 “말이 안된다”는 다소 과격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공약을 철저하게 검증받을 것은 제안한다”면서 권영진·조원진·주성영 예비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그는 “세 분 모두 행정을 모른다. 행정의 메카니즘을 모른다”며 권영진 예비후보에 대해선 “공약인 50만 일자리 창출은 말이 안되며, 1천명의 원탁회의를 개최한다는 것 등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치”라고 말했다.

또 조원진 예비후보에 대해선, “이미 70%나 완료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것은 공약이 아니다”고 했으며, 주성영 의원과 관련해서는 “경상감영공원의 지하 박물관 사업은 말이 안된다”고 비난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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