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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KTX 대구구간 지하화 가능성 시사

등록일 2014-03-20 02:01 게재일 2014-03-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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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은 19일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대구 발전전략 정책세미나 제3탄 `대구구간 KTX 고속철도 노선 지하화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조 의원은 “철로 지하화를 통해 대구를 공간적으로 하나로 만들고 입체적인 도시발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 산업화 시절 동맥 역할을 했던 철도가 지금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도시를 갈라놓는 등 입체적인 도시발전 정책을 수립하기 곤란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철도선로 부지는 공원·도로, 행복주택 등으로 개발해 도시미관 제고, 서민 주거생활 안정 등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신역사부지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상업 및 업무지구로 개발한다면 국가예산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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