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등 대학 공동연구팀
포스텍은 포스텍 조길원 화학공학과 교수와 최현호 박사, 숭실대 김도환 교수, 건국대 이위형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인 유기트랜지스터의 특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압안정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정리, 획기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재료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Advanced Materials)` 최신호 (3월 19일자)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재 기술 개발에 그치며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소위 `종이같은 디스플레이`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여 노트북, 모니터, TV 등 기존 화면을 급속도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