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상주시장 공천 100% 여론조사로 결정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상주시장 새누리당 공천이 100%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기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김종태(상주시)의원은 24일 “상주시장 공천자 경선은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의 입김이 개입되지 않는 시민 여론조사로만 하기로 했다”며 “이 결정은 성백영 상주시장, 이정백 전 시장 등 두 공천 신청자와 국회의원 3자 회동에서 민주적으로 전격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방법은 다음 달 6일부터 13일 사이에 시민 4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즉시 두 후보 중 0.01%포인트라도 앞선 후보가 공천을 받는다.

새누리당이 기초단체장 공천자를 100% 시민여론조사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상주/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