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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공무원 선거개입 철저히 조사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3-25 02:01 게재일 2014-03-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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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4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도 넘은 관권선거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권 예비후보는 “김영석 영천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직자 선거 엄중 중립` 지시를 보란듯이 비웃으며 `김관용비어천가`를 부르고 다녔다”며 “특히 권 후보가 행사장에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한채 김관용 찬가를 불러 아연실색케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은 일부 단체장 및 도지사가 파견한 부시장, 부군수 등의 선거개입이 도내 곳곳에서 감지되는 등 관권선거가 도를 넘어섰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또한 유명한 종교시설을 찾아 직접 선거운동에 뛰어든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관권선거가 도를 넘어선 만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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