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인구이동(이사)자 수는 7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7천명(5.1%) 늘었다. 이는 2012년 2월의 81만9천명 이후 월별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해당 시도 안에서 이사한 사람은 48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6.0% 늘었다. 다른 시도로 이동한 사람은 36만4천명으로 3.4% 증가세를 기록했다. 2월 중 인구이동률도 1.49%로 1년 전보다 0.07%포인트 늘었다.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가 5천3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2천110명), 인천(1천680명) 등이 뒤를 따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