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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유공자·직계 존비속 생활, 국가 책임져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3-27 02:01 게재일 2014-03-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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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천안함 4주기 추도식이 열린 포항시 북구 동빈다리 옆 포항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유공자는 물론 직계 존비속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베트남 참전 후 고엽제에 시달리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상당히 힘들게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는 물론 직계 존비속까지 보육·교육·취직 등 생애 전체를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오후 “김관용 경북도지사측이 아들 병역비리와 관련, 언론을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은 사안인데다 이미 오래전 검증이 끝난 일`이라고 답변한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격”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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