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경주】 황진홍<사진> 새누리당 경주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9일 금성로 현지에서 개최됐다.

황 예비후보는 10여년 남았었던 공직을 그만두고 세 번째 출마하기까지의 심경을 담담하게 밝히고 여러 후보들 중 자신이 경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양식 시장의 4년 시정을 비판하며 4년 임기의 성과에 시민이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또 국책사업인 국새 제작의 제작자로부터 `금도장`을 뇌물로 받은 사실도 거론했다. 그는 최근 최 시장의 읍면동 방문에 대해서도 관권선거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최 시장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