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힐링밸리로 서리지를 개발하고, 하중도의 대구 상징화를 제안하는 두 번째 공약을 30일 발표했다.
3호선 종착지에 위치한 서리지를 3호선과 연계한 힐링 밸리로 개발해 실버세대들이 여가를 위해 대구 전역에서 3호선 투어 후, 서리지 산책을 하는 문화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대학교 의료원 환우들의 예후 관리 차원에서 힐링밸리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연경동 종합실버생활타운과 연계로 강북을 청장년과 노년이 어울어진 전원형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
이외 하중도(섬뜰)는 자연하천에 해당, 인공적 시설물을 조성하는 것 보다 자연식재를 기본으로 생태공원화 해 대구의 상징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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