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새누리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 등 지지도 상승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말인 29~30일 이틀간 김 예비후보는 동구지역 10여곳의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규제철폐를 통한 초일류 동구건설을 역설하며 지지도 상승에 주력했다.
또 동구시장에서는 장을 보러온 구민들과 시장 좌판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동구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대구 미래의 성장 먹거리로 부상하는 동구의 위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민심 파악에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30일에도 반야월 지역에서 지역민들의 민심 파악에 나섰고 반야월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스킨십 강화를 통한 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동구는 앞으로 발전의 가속도가 붙어 대구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분야에서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도 이에 발맞춰 테마형 장터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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