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2014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하면서 야구도시 대구에 걸맞은 아마야구와 동호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프로야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임에도 프로야구를 위한 젊은 유망주를 육성하는 아마야구와 생활체육인 야구동호인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모든 스포츠를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구 야구 한마당` 개최해 아마야구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파워를 높여야 한다”며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해 아마야구와 야구 동호인에대한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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