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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들 경선 완주 금주 최대고비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04-01 02:01 게재일 2014-04-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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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공천위, 주말에 본경선 컷오프 여론조사<BR>시당은 내일 공천 부적격자 선정 마무리 방침

빠르면 이번주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정을 위한 컷오프(예비경선)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수 후보 지역이거나 여성우선추천지역 또는 예비후보 간의 지지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지역은 최종 후보 선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위는 기초의원 후보자 면접을 마무리하고 사실상의 경선 컷오프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대구시당 공천위는 2일 회의를 열고 범죄 이력자 등 공천 부적격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당은 예비후보자의 범죄이력 등 문제가 없는 지역에 한해 이미 컷오프 여론조사에 돌입했으며, 여론조사 결과와 당 기여도를 종합해서 컷오프 통과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수요일 회의에서 단수 후보자가 있는 지역에서는 후보 확정의 가능성도 있다”며 “범죄 이력 등 문제가 있는 지역은 수요일 회의 이후에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초의원에 대한 면접심사를 종료한 경북도당 공천위도 면접 심사를 토대로 하는 부적격자 선정을 이번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당 공천위는 본경선을 위한 컷오프가 필요한 지역에 한해서는 주말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주 초에는 확정된 후보 또는 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위의 한 관계자는 “경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1차 여론조사 또는 부적격자 배제 등으로 컷오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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