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중구 동성로를 찾아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사진>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과 기아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에 이어 대구지역 젊은층 공략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명함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대학 신입생과 주부 등을 중심으로 이른바 인증샷을 찍으려는 이들의 요청이 늘어났다.
해외에서 유학 중이라는 한 대학생은 “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 김부겸 후보의 출마를 응원하고 멀리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지지를 표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동성로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오래 머물렀고 여전히 늘어나는 사진요청에 잇달라 시민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응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