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도내 북부지역을 방문해 SOC사업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안동, 예천, 문경을 거쳐 상주시 이안면 개면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상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예산 10조2천억원을 확보한 만큼 철도, 도로 등 SOC 건설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는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히 도지사 직속으로 유관기관, 교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설치하고,`여성청년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 양질의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