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대원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박보생 김천시장의 해명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4년 전 선거에서 `경제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고 했다. 이번에도 그 말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전임(박팔용) 시장 때 일을 모두 박 시장 자신이 국장으로서 기획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지난 8년 동안 자신이 한 일도 모두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또 장학사업도 시장직을 떠난 후에 해는 것이 옳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1일 기자회견 때 그동안 시중에 떠돌아온 소문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