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만나 교육 국제화 특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이날 조 예비후보는 “교과과정에서 랩, 원어민 강사 등을 지원해 고교만 졸업해도 영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메디시티 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구의료관광특별시와 복합레저관광단지인 에코워터폴리스 등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행정과 교육정책의 혼선을 막고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 시행을 위해 대구시 교육감과 정책공조를 추진하고 대구 시장·교육감·경찰청장간 협의체를 상설화해 월 1회 정례회의를 갖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