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어촌도 이제 주5일 근무 정착과 해외 관광객 방문 등 시대 조류에 맞춰 `맞춤형 관광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영덕과 울진 등 동해안지역을 방문,“지역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적합한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임기 중 어민 소득 연간 6천~7천만원을 달성토록 하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무리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동해안 지역은 영덕~삼척, 상주~영덕, 포항~영덕 등 고속도로와 동해 중남부선 철도가 부설되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에 이 지역으로 올 수 있게 된다”면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게 휴양레저시설을 늘리고, 청정자원을 이용해 힐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동해안 로하스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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