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 교육이 중요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독도전문교사를 양성해 초·중·고생들에게 명실상부한 독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도가 운영하는 경북도립대에 독도 교양과정을 신설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생들에게 독도전문교사 자격증을 발급해 도 차원의 독도 교육에 파견하겠다”며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이들을 도내 초·중·고 독도 교육에도 활용하고 전국 및 해외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설립 예정인 독도정책개발원(가칭) 내에 독도 시민대학을 설치·운영하겠다”며 “경북도가 일선에서 독도 교육을 강화해 모든 국민이 독도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